계룡시, 금암초·계룡고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성료

성별 고정관념 이해·양성평등 사회 필요성 등 중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9~17일 금암초등학교와 계룡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사회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있었던 양성평등 관련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성별 고정관념 해체 및 양성평등지수 향상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교육이 학생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2025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20명 이상의 기관·단체, 동아리 등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가족돌봄과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