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7600만원 모금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열고 7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회모금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및 시의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 주민 등이 참석했다.

모금된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비, 명절 위문금, 겨울철 월동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되며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기관·단체 등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 또는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연말연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행사에 정성을 보내준 주요 기탁자는 △논산계룡산림조합 1000만 원 △주안레미콘㈜ 1000만 원 △소이미푸드㈜ 1000만 원 △계룡약사회 500만 원 △논산계룡축협계룡하나로마트 500만 원 △놀뫼새마을금고 본점 500만 원 △대한노인회계룡지회 600만 원 △우리상사 500만 원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0만 원 △국방산업연구원 300만 원 △새마을운동 계룡지회 300만 원 △전국이통장연합회 계룡지회 240만 원 △계룡사랑시민연대 200만 원 △㈜에코트리 200만 원 △봉경자 이장 2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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