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3일부터 태평교 방향 유등로 일부 구간 전면 통제
임시 가설교량 설치공사로 내년 1월 23일까지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유등교 임시 가설 교량 설치 공사로 태평교 방향 유등로 일부 구간을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제로 계백로(도마시장)에서 태평교 방향 유등로로 좌회전하던 차량은 도마네거리에서 변동네거리로 우회가 필요하고 도마교에서 도마동 방향으로 우회전해 유등로를 이용하던 차량도 도마네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유등교 임시 가설 교량 설치 공사는 올해 7월 집중호우로 교량 상판이 내려앉아 이용이 중지된 유등교를 대체하는 왕복 6차로 공사로, 11월 20일 착공해 내년 2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제로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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