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함 쉽게 찾는다…대전 ‘안전중구 플랫폼’ 서비스 추가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안전시설 찾기 안내 서비스 ‘안전중구 플랫폼’에 관내 제설함 위치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동절기를 맞아 자체적으로 설치·관리하는 제설함의 위치 정보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게시해 클릭 한 번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제설함을 안내받아 관내 제설함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전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 검색하거나, QR코드, 문자메시지 내 URL 링크를 통해 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로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실증으로 시작해 올해 9월 구축 사업에 착수했고 연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중구 플랫폼은 올해 11월 광주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선보였고, 인기 부스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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