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9일 ‘만성콩팥병과 신장이식’ 건강강좌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건양대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병원 신관 10층에서 ‘만성 콩팥병과 신장이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장이식 다학제 진료팀 주관으로 환자 및 가족들의 만성 콩팥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만성 콩팥병에도 약이 있나요?(황원미 신장내과 교수) △신장이식 어렵지 않아요(박요한 신장내과 교수) △신장이식 수술은 이렇게 합니다(문주익 외과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콩팥병은 국내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급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만성 콩팥병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황원민 신장내과 교수는 “만성 콩팥병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진단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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