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일까지 어린이집 33곳 동절기 안전점검

화재 예방,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 등 집중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20일까지 관내 3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소방·전기·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예방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급식·위생 관리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