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재난 분야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3585부대 1대대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엄사면 계룡시민체육관 붕괴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재난대응 훈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체험단 훈련 참여 및 훈련 동영상을 계룡시 유튜브 체널에 게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관련 사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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