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분양 속도
84·128㎡ 293세대…GTX-C연장·도시재생사업 수혜 기대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이 추진되면서 천안역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면적 84·128㎡ 293세대로 구성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분양 중이다.
어반하이츠는 천안역과 직선거리 700m 떨어진 천안시 성정동 일대에 조성된다. GTX-C노선이 천안역에 연결되고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 추진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다 인근 봉명·남산지구 등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잇따라 지역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미 신부 문화거리를 중심으로 한 쇼핑시설 등 문화 편의시설도 구축돼 있어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천안성정초, 복자여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 학교와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다.
특히 보강공사 후 진행된 정밀안전점검에서 종합 B등급을 받아 안전선을 입증받았다. 종합 B등급은 중대한 안전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재활용해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수준이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수요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잔금(분양가 30%) 2년 유예도 가능해 입주기간 내 잔금을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축하금, 발코니 확장비 무상, 시스템 에어컨 무상(84㎡ 타입 4대, 128㎡ 6대)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지역 원도심에 들어서 잘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선보여 성정동, 신부동 등 주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GTX-C노선연장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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