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G-PASS 기업 65개사 신규지정…방산·안전 기업 포함

임기근 조달청장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뉴스1
임기근 조달청장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12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4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이하 G-PASS기업) 신규 지정 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규 지정기업 65개사 중 방산·안전 분야 기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군사용 낙하산 시뮬레이터’를 제조해 인도네시아 육군본부에 수출하는 방산기업이 지정돼, 방산·안전 분야에도 G-PASS 기업의 진출 외연이 확대되었다.

임기근 청장은 “올해 조달청 수출지원사업을 통한 약 7000만 달러의 수출성과는 우리 조달기업의 기술력과 조달청의 촘촘한 지원체계가 시너지 효과를 낸 덕분”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민,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합심하여 우리 시스템의 안정성과 저력을 보여줘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출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평소보다 더 열심히 검토하고 지원, 수출기업의 어려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