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13~20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보령해경이 대조기 선박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뉴스1
보령해경이 대조기 선박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13~20일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보령해경은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 중점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재춘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에는 바닷가 인근 월파,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