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5차 산학연관 실무협의회’ 열어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 방안 논의

‘제5차 산·학·연·관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ADD 과학관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국방과학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제5차 산·학·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 대학, 정부출연연구원, 은행 등 38개 기관에서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방과학연구소 ADD 과학관을 견학하며 최첨단 국방기술을 체험하고, 국방 연구개발이 지역 산업과 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방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역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들이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전의 연구개발특구와 유관기관들이 합심해 지역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