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대학·기관과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

우즈베키스탄·몽골서 50명 내외 유학생 선발 추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 최임수 건양대학교 부총장,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 (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10일 건양대, 혜전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중소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관련, "우즈베키스탄·몽골 등에서 50명 내외의 유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역 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또 대학과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직업계고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