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군 장병 창업 역량 강화 지원 행사 열어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 창업지원단이 9~10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대한민국 해군 (예비)창업자와 창업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솔저(Dream Soldie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Dream Soldier’는 국방(Defense) 산업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군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군 장병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를 활용한 자료 탐색 및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특강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의 팀별 멘토링 세션이 진행됐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군 창업자 및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2025년부터는 육군과 공군 등 참여기관을 확대해 더욱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김정겸 총장 취임 이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전시가 미래 발전을 위해 추구하는 6대 전략산업인 A.B.C.D+QR(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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