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카자흐스탄서 광천김 주제 ‘문화교류의 날’ 행사

김밥 만들기·한복 체험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쿠나예프시에서 열린 ‘홍성-알마티 K-컬처 교류의 날’ 행사에서 현지인들이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카자흐스탄에서 광천김을 주제로 ‘K-컬처 교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쿠나예프시 문화궁전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카자흐스탄 알마티, K-Culture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을 주제로 김밥 만들기, 김치전 만들기, 떡볶이, 솜사탕 등 K-FOOD 체험을 진행했다.

또 홍성 문화재를 형상화한 3D 퍼즐,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을 체험했다.

이용록 군수는 “카자흐스탄 지방정부와의 문화확장과 고려인 차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교육 등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