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도시 내 오염물질 정화 자생식물 6종 소개
검정개관중·뱀톱·붉은사철란·손고비·두메부추·봉래꼬리풀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생물다양성 가치제고 및 정원소재 국산화를 위해 도시 내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자생식물 6종을 소개했다.
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자생식물 중 반려식물 및 테라리움 소재로는 △검정개관중 △뱀톱 △붉은사철란 △손고비가 있다.
△두메부추 △봉래꼬리풀은 가뭄과 제설재 피해에 강한 실외용 식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생물다양성 가치 증진을 위해 생산농가 및 유통·판매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 적응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자생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 조성을 위해 자생식물이 가지는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국산 정원소재 개발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생물다양성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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