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내년 민생경제 회복·미래 준비 도약의 해"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6일 “내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호우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군 예산안은 총 7235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6916억 원과 특별회계 319억 원으로 편성됐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714억 원 감소와 서천특화시장 재건,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예상치 못한 재정 부담 속에서도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해 필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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