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일본 내 대형 외식전문 기업과 글로벌인재 양성 협약

2025 오사카엑스포 현장실습 기회

협약에 참석한 우송정보대학 엄준철 부총장, 박봉석 LINC3.0사업단 부단장, 일본외식조리학부 시마무라 노보루 학부장, 이시모토 준코 교수, K-푸드조리전공 이종민 교수, 고려무역재팬 박양기 대표이사, 최장성 한국법인 부대표. (우송정보대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은 6일 일본 내 대형 외식전문 기업인 ㈜고려무역재팬과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려무역재팬은 2025년부터 우송정보대학의 조리, 베이커리 전공 학생들에게 오사카엑스포 행사장 등에서 실전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6개월간 일본에서는 경제·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오사카엑스포가 개최된다. 161개 국가에서 국가관, 기업관, 지자체관 등으로 참가하며 전 세계에서 약 2800만 명이 엑스포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무역재팬은 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공인된 푸드코트, 카페 등을 큰 규모로 운영한다.

우송정보대학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 현지 적응교육 등 일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송정보대학은 2022년 세계한인호텔협회, 2023년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 2024년 상반기 캐나다 WOW Holdings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엄준철 부총장은 “조리, 베이커리 부문의 명장, 미슐랭 스타 셰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메달리스트 등 셀럽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고려무역재팬이 K-푸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