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영국 타임스 세계대학평가 국제화역량 국내 대학 중 1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학교는 최근 영국 타임스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제화역량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고 ‘2025 QS 아시아대학평가에 신규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QS Global MBA Rankings 2025’에서 국내 대학 중 3위(아시아권 42위)를 차지했으며 에듀유니버설 선정 ‘2024년 세계 1000대 비즈니스 스쿨’에 이름을 올리며 ‘3팜즈 어브 엑설런스(3Palmes of Excellence)’를 획득했다.

지난 5월 영국의 AMBA/BGA 회원교 승인에 이어 6월에는 유럽경영대학협의회 회원교로 승인받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세계 3대 경영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송대는 해외의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들이 우송대를 인정하도록 만드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을 성장동력으로 특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세계 5대 조리대학을 목표로 해외 조리명문 학교들과 공동교육과정 등 활발하게 교육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프랑스 최고의 조리명문이 Lyfe와 복수학위과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유학을 가지 않고 우송대에서 프랑스 최고의 조리명문 Institut Lyfe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6월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조리교육기관인 알마(ALMA)요리학교와 MOU를 맺고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환학생, 전문 셰프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세계에서 2번째로 INBP 정식 디플롬 과정을 체결,'Master Class INBP Pâtisserie'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프랑스 본교에서 주관하는 엄격한 시험을 통해 INBP Pâtisserie-Chocolate diploma(제과 및 초콜릿 교육수료증)를 취득할 수 있다. INBP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제과제빵학교로 전 세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INBP 디플롬을 프랑스 이외의 국가에서 수여하는 경우는 한국이 처음이다.

국내 최초 4년제 철도교육기관인 우송대 철도물류대학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을 발판으로 철도교육 수출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투르키스탄주 주정부와 협력해 철도훈련양성을 위한 훈련센터 설치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국립교통대와 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습기술과 장비구축, 교재 등 전반적인 교육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덕성 총장은 “87개국에서 온 약 3500명의 유학생과 함께 진정한 글로벌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와 ‘2025 QS Global MBA Rankings’의 성과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철도와 외식조리 특성화도 적극 추진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