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

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6일 오전 9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1만3466명에 대한 성적 통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능성적은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단순 성적 확인 용도로 제공되는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제출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에서 성적통지표를 1부씩 받을 수 있다.

단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중 재학생은 원서를 제출한 시교육청이 아닌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통지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 재학생 외의 수험생은 온라인에서 개인 인증 후 통지표를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어 접수처를 방문하지 않아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를 직접 받고 싶은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유효기간 내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을 지참하고 응시원서 접수처에 방문하면 된다. 직계가족이 성적표 대리 수령을 하려면 수험생 신분증과 수험표 외에 대리수령인과의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및 대리수령인 신분증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공식적인 성적증명 용도로 사용 가능한 온라인 성적증명서는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험생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조진형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통지된 수능 성적으로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라"며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숙지해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 및 반영 점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