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성공적 견인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5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그간 베트남 과학기술부 후잉 타잉 닷 차관과의 간담회 등 양 국간 스타트업 생태계 및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긴밀히 논의했다. 또 이를 계기로 대전 스타트업은 베트남 하이퐁에서 지난달 개최된 베트남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4’에 참가했다.
대전의 우수 스타트업 9개사가 이 행사에 참가했는데, 현지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파트너, 정부 관계자 등 스타트업 지원 관계자와 교류하며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쳤다.
특히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베트남 국가정책포럼과 고위급 정책포럼에 각각 패널로 참여해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창업생태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베트남과의 향후 지속적 협력을 이끌어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도 기업 부스를 방문해 대전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서 대전혁신센터는 전북혁신센터, KSC 하노이와 함께 K-STARTUP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레졸루션, 에이브람스, 빅픽쳐스 등 총 9개 기업이 참가해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베트남은 최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스타트업 정책 방안 마련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대전 스타트업들에게 큰 기회의 땅”이라며 “2025년에도 양 국간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을 강화하고 대전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네트워크와 지속해서 소통,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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