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 증진 심포지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5일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KINS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5~6일 이틀간 경북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2024 원자력시설 구조 부지 안전성 증진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KINS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엔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규 규제지침 제정 및 규제 현황을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내진해석, 원전 내진성능 평가, 기후변화, 확률론적 지진재해도 평가기술 등 구조부지 분야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KINS 측이 전했다.

김윤일 KINS 원자력안전본부장은 "구조부지 분야는 지진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항공기 충돌 및 위험물 폭발과 같은 인위적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되는 안전 현안 및 안전성 증진 도모 방안이 국민에게 안전에 대한 안심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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