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K-바이오랩허브 ‘스타트업 육성·신약 개발’ 업무협약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4일 대전 본원에서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과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보물질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특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신약 개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엔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연구자 및 기업 지원 확대, 연구장비 분석서비스 경험 공유 및 상호 교류,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협력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신약개발 가속화 등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KBSI의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K-바이오랩허브의 혁신 창업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단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BS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약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성광 KBSI 원장은 “KBSI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와 기술력, 오랜 기간 쌓아온 기업 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K-바이오랩허브와 협력을 통해 의약바이오 신약 개발 등 창업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보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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