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개장…지하 1층·연면적 1599㎡ 규모

 4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신관 남측 광장에서 ‘수영장 개장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식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제공)/뉴스1
4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신관 남측 광장에서 ‘수영장 개장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식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건양대병원이 4일 오전 병원 신관 남측 광장에서 '수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실내 수영장은 지하 1층, 연면적 1599㎡ 규모로서 길이 25m·6개 레인의 성인 풀과 폭 4m·길이 8m·수심 70㎝의 유아 풀이 설치됐다.

특히 수영장 물은 친환경 해수 풀 시스템과 전기 분해를 통한 복합 살균으로 안구 및 피부 자극과 각종 수인성 질환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건양대병원은 작년 11월 이 수영장을 착공, 약 13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재활치료를 통한 환자들의 회복 공간이자 병원 구성원과 학생, 대전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