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여가부 장관상 수상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전날 부산 APEC 하우스에서 열린 2024년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대전교통공사를 포함한 5개 기관을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공사는 지난 2년간 근태제도를 유연화해 △부부사원 동시 육아휴직 △시차 출퇴근제 등 탄력 근무 인식도 개선 △시간단위 연차 사용 촉진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양성평등 제도를 적극 도입해 △여성관리자 육성 목표 100% 이행 △여직원 교대근무자 확대를 위한 침실·휴게공간 확보 등 운영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연규양 사장은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이 있는 직원이 인정받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지속해서 도입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즐거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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