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농업대학 제18기 졸업생 52명 배출

서천농업대학 제18기 졸업생들이 김기웅 군수(왼쪽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농업대학 제18기 졸업생들이 김기웅 군수(왼쪽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1월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8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18기는 지난 3월 입학해 지역농업의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채소원예과정과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과정으로 나눠 총 90시간(약 9개월)에 걸쳐 22회의 교육을 받았다.

18기는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각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들 중 7명이 농업대학 발전 공로상을, 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채소원예과정을 수료한 김형순 졸업생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농기계 안전 등 실용적인 수업이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농업대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