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혈압학회 31대 회장에 정진옥 충남대병원 교수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은 정진옥 심장내과 교수가 대한고혈압학회 3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신임 정 회장은 대한심장학회 재무이사, 대한심부전학회 윤리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외 및 학회활동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정 회장은 “고혈압학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고혈압 분야의 선도 학회”라며 “학문적 우월성을 확고히 지키며 회원 간 긴밀한 유대 관계, 국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고혈압 질환에 대한 연구, 학술 교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후 2004년‘우리나라의 고혈압 지침’을 발간하고 3차례 걸쳐 개정판을 발간하는 등 한국의 고혈압 관련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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