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2~3일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2024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NS 제공)/뉴스1
2024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NS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3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식약처, 환경부, 해수부 등 정부부처와 원자력사업자, 정부산하 방사능분석기관이 참여하는 ‘2024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KINS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관계부처 및 원자력사업자, 연구기관 등 국내 방사능분석기관 간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국내 방사능분석기관 전문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방사능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방사능분석 현안 논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날은 KINS 환경방사능평가실 김대지 실장의 ‘국내·외 방사능분석 현황 및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환경 중 삼중수소 분석기술 등 방사능분석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3일은 국내 방사능분석 품질관리’를 주제로, 국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방사능분석능력평가 결과 및 차기년도 계획을 안내하고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종합 토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권정완 KINS 비상대책단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의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국내 방사능분석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와 분석결과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