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서 20~21일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초청공연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20~21일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 초청 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박쥐’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대표작품으로 비엔나 상류사회에 대한 풍자, 음악적 에로티시즘이 더해진 당대 최고의 오페레타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 오스나브뤼크 극장의 첫 동양인 상임지휘자 송안훈과 연출가 김동일이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소속 청년교육단원들과 함께 참신한 연출과 감각적인 왈츠 음악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2일부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오페레타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4년 송년의 밤을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계룡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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