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6일부터 ‘1894’ 전시회 열어
- 이찬선 기자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894’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는 ‘회고 80년사’와 ‘팔도 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해다.
2021년 도내 처음으로 문을 연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지금의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진 동학농민혁명 이래 130년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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