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보건소, 충남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서천보건소 등 ‘2024년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보건소 제공)/뉴스1
서천보건소 등 ‘2024년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보건소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보건소가 ‘2024년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 방문건강관리 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로,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자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대상 방문 진료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본인 부담금 지원, 건강 물품(기저귀, 간병 전용 물티슈 등)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였다.

또 충남지역암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가 암 등록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2024년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