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돼지농장서 화재…2100마리 폐사

홍성군 결성면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축사가 검게 탔다.(홍성소방서 제공)/뉴스1
홍성군 결성면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축사가 검게 탔다.(홍성소방서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2일 0시 43분께 충남 홍성군 결성면 형산리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100마리가 폐사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농장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24대와 대원 49명을 투입했으며, 불은 1시간 20분 만인 2시 3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돼지농장 4개 동 1200㎡와 돼지 21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억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