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축제 평가보고회…참신한 콘텐츠 발굴 등 제시
편의시설 개선, 주차장·셔틀버스 확대 운영 지적도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문화관광재단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 군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담당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기록영상 시청, 방문객 측정 분석, 설문조사 및 파급효과,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 발전을 위해 △축제 결과의 명확한 진단 및 객관적 평가 △향후 축제 운영 방향 제시 △미비점 보완·개선 △참신한 군문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개선 방안으로 △군문화 콘셉트에 적합한 경연·교육 프로그램 확장 △제병협동, 고공강하, 헬리콥터 및 블랙이글스 2∼3차례 연장 운영 △보조무대 및 행사장 내 주요시설 재배치 △화장실, 응급의료소, 모유수유실 등 편의시설 개선 △주차장 및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이 제안됐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더욱 알찬 축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군문화축제가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군(軍) 관련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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