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1000만원 기탁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는 천안축산농협(천안축협)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축협은 지난 2007년부터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기탁해 지난해까지 모두 5억 5800만 원을 후원했다. 백혈병소아암 환아 123명의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김종만 천안축협 조합장은 "후원금이 소아암으로 투명 중인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여 쾌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은 "18년 동안 지속적인 나눔 축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축협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