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내달 6일부터 김용재 시인 '작고문인 회고전'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학관이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김용재 시인 '작고문인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4년 등단해 반세기 동안 대전 문단과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창운 김용재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의 유품과 작품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김 시인의 삶, 1974년 등단 후 50여년간 창작한 작품들과 그가 남긴 문학계의 업적, 그리고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이야기를 이미지와 해설 및 영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 창작활동을 하던 책상과 책장, 유품들로 ‘시인의 방’을 조성해 관람객이 고인에게 전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은 내달 6일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시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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