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동절기 설해 대비 총력…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서천군이 제설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군이 제설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장비 점검과 제설재 확보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국도에서 농어촌도로에 이르기까지 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 읍·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고개, 응달지역, 장대교량 등 위험지역 32곳을 지정해 사전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강설이 예보될 경우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34개 노선(총연장 366㎞)에 대해 주요 거점도로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제설 차량을 배치하고 신속히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통 장애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