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남본부, 소외계층 위한 ‘상상나눔 On-情’ 후원금 전달

KT&G 충남본부가 29일 대덕구청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및 월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T&G  제공)/뉴스1
KT&G 충남본부가 29일 대덕구청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및 월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T&G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T&G 충남본부가 29일 대덕구청에서 소외계층 후원금 및 월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물품은 오는 12월 1일 대전시 중리주공 3단지에서 개최되는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KT&G 상상나눔 On-情’ 행사에는 서석현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장과 권경미 도원참사랑나눔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자원봉사자들은 후원금으로 마련된 월동용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 및 대학생 100여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활용한 ‘기부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최재영 KT&G 충남본부장은 “이번 기부물품이 추운 날씨 속에서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T&G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