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세종 울여울농장서 김장나눔 봉사 활동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나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질연 제공)/뉴스1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나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질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8일 세종에 위치한 울여울 농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김장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총 210㎏의 김치를 직접 담그며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하는 우수리공제 기부금과 KIGAM 벼룩시장인 ‘마켓키감’의 수익금 등을 활용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큰 의미가 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맞은 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질자원연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GAM은 기술과 지식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