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저출생 대책회의 열어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저출생 비상대책대응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만세보령 청년주택 신생아 가구 우선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등 22개 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새로 발굴한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분기별 정례회의 및 반기별 대응 방안 보고회 개최를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선규 에너지환경국장은 “저출생 극복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최우선 해결 과제”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체감도 높은 저출생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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