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직영 운영
- 이찬선 기자
(서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내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개소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상담과 교육, 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민주노총 서산위원회가 수탁받아 운영 중이며,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돼 내년 1월부터 이전해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전 장소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해당 건물에는 서산고용센터와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여러 근로 관련 기관이 입주해 있다.
박경환 일자리경제과장은 “플랫폼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 등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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