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선정

내년 부산국악원 대표작 ‘왔구나 연희야!’ 공연

국립부산국악원 대표작품 ‘왔구나 연희야!’ 공연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국민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연주단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별해 지역 순회공연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에서 국립국악원과 소속 국악단의 우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며, 계룡에서는 2025년에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왔구나 연희야!’를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유치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계룡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