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성과공유회' 성료
사업 주요 성과 공유·소셜 임팩트 확산 협력 모색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Together We Grow: 소셜벤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대전시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소셜 임팩트 확산을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
주요 성과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4개 우수 기업의 발표와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발표 기업 중 전자상거래 반품 폐기율을 줄이는 공장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리터놀'을 비롯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검출 장치를 선보인 ‘이담환경기술’, 사회정서학습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테바소프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비교과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스타터’가 주목받았다.
한국성장금융과 함께하는 투자 상담회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로간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아크임팩트자산운용, MYSC,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투자사와 총 17개 기업도 참여했으며 34건의 1대 1 상담 성과를 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셜벤처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셜 임팩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 및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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