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 한국생체재료학회서 '우수 논문 발표상'

건양대 의료신소재학과 4학년 김규남 학생. / 뉴스1
건양대 의료신소재학과 4학년 김규남 학생.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건양대학교는 의료신소재학과 4학년 김규남 학생이 '2024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부문 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씨는 나노 자성체에서 발현되는 초상 자성 현상을 이용, 과당이 여러 개 결합한 복합체인 레반(Levan) 이라는 물질의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레반은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생물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천연 물질이다.

김규남 학생은 “이번 연구가 바이오 분야 나노기술의 산업화와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