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개그맨 김태환 명예 해양경찰관과 해양안전문화 캠페인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김태환(개그맨) 보령해경 명예 해양경찰관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에서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사고에 대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보령해경은 이번 동절기 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항·포구를 방문해 어민들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수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해양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위급 시에는 SOS 구조 버튼을 눌러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환 보령해경 명예 해양경찰관은 “명예해양경찰관으로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보람된다”며 “보령해경과 함께 안전한 해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김태환은 지난 7월 보령해양경찰서 명예 해양경찰관 경위로 위촉돼 2년간 보령해경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