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 윤재웅, 26일 대전예당서 독주회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4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 윤재웅이 26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더블베이스 독주회 ‘BASSTRIP+’를 연다.
더블베이스 연주자 윤재웅은 충남대 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석사 과정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연주회는 보테시니의 ‘두 대의 더블베이스와 현악합주를 위한 passione amorosa’로 시작된다. 이 곡은 두 악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감정적인 멜로디와 풍부한 하모니로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슈페르거의 ‘플루트, 비올라, 첼로 그리고 더블베이스를 위한 4중주’ 연주를 통해 첼로의 부드럽고 우아한 멜로디와 더블베이스의 깊이 있는 저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곡으로 바이올린의 날카롭고 매력적인 멜로디와 더블베이스의 깊고 풍부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주제와 리듬 변화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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