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현안사업 14개 선정

글로벌아카데미 설립 등 핵심사업 집중 논의

대전 동구가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로드맵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반기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로드맵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반기 추진 실적 점검과 후반기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희조 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후반기 주요 현안 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또 전반기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실적 점검과 부진한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선 동구 핵심 사업인 △글로벌아카데미 설립 △세대통합어울림센터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대전형 통합건강복지거점센터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해 현안 사업별 로드맵의 정확한 설정과 효율성 검토를 통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구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당분간 어려운 재정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해 목표한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게 점검할 시점”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부서에선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