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국교육자료전’ 2년 연속 국무총리상

대전도시과학고 윤경훈·이예나 교사 실과 분야 전국 1등급 받아

대전도시과학고 이예나 교사(왼쪽)와 윤경훈 교사가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교육자료전은 교원 대상 교육자료개발 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시·도의 지역대회를 거친 14개 분야 총 71개의 최우수 작품들이 출품됐다.

대전도시과학고 윤경훈·이예나 교사는 실과(기술·가정) 분야에서 '전자회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 챌린지 수업자료 개발’을 주제로 전국 1등급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학 분야에서는 대전선암초 교사 이현정·김민성·김정인 교사와 대전교촌초 조미경 교사가 ‘과학 교과 속 안전 SAFE 꾸러미’를 주제로 전국 2등급을 수상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선생님들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열정과 우수한 자료 개발 역량이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을 통해 발휘된 결과로 수상하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기쁜 마음이고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발전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우수 교육자료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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