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서 34개 학교 대거 입상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성과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참가학생들.(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끝난 전국 시도별로 열린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충남 34개 학교가 대거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17개 종목 72학교, 1207명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우승 15개 학교, 준우승 6개 학교, 3위 13개 학교 등 34개 학교가 입상했다.

스포츠클럽 축전은 종목별 순위와 페어플레이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남 클럽 대표팀의 선전은 재정 지원과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운영, 학교 체육시설 환경개선에 힘입은 성과다.

교육청은 체육활동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 지원을 통한 체육 꿈나무 발굴 △지역별 연계 종목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여학생체육 활성화 지원 △단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스포츠 강사 전문인력 관리와 대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