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27일 대전예당서 정기연주회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비상(飛上)’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치용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브람스, 생상의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첼리스트 김민지 서울대 교수와 협연도 함께 한다. 김 교수는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깊이 있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첫 번째 파트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힘과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며, 두 번째 파트에서는 김민지 교수의 협연으로 생상의 첼로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마지막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 다단조 작품번호 68이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클래식뿐 아니라 대중음악과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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