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대전서 국제학회·연례회의 개최
- 허진실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는 12월 6~8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등에서 국제학회 및 제23회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전 세계 300여명의 척추 전문의가 참석해 임상경험을 공유한다.
학회 첫 날은 서울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카데바 워크숍(연구용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으로 수술 실습)을 통한 수술법 시연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대전 DCC에서 심포지엄이 열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 7개국의 척추 명의 32명이 최소침습 척추수술 관련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학회에 참석하는 의사들은 연수 평점도 받을 수 있다.
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대전우리병원장)은 학회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의사들에게 척추 의료 관광까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 대전에 행사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한국, 특히 대전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척추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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