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혈액원·호서대 '혈액 수급 안정화' 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0일 호서대학교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헌혈 참여자들에게 기념품, 봉사활동 시간 인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준모 호서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준 원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과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행위”라며 “혈액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